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제1회 자치분권 박람회 참석

 장종태 대전시 서구청장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자치분권 우리의 삶, 무엇이 달라지나'를 주제로 열린 '1회 자치분권 박람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에서 주관하고 40개 지방정부 단체장 및 관계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자치분권 이그나이트(ignite) 발표 △자치분권 릴레이 토크 △자치분권 우수사례 발표 등 6개 세션으로 총 30개 기관 홍보부스가 설치·운영됐다.
 특히 자치분권 이그나이트 발표 세션에서는 장종태 서구청장이 '기초정부 중심의 지방분권'을 주제로 지방분권 실현의 골든타임 기회를 살리자고 강조했다.
 이어 둘째 날은 김학준 기획홍보실장이 서구 우수사례인 '주민과의 Town홀 Meeting을 통한 동(洞) 특성화 공모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전지역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장 청장은 "문재인 정부 들어 자치분권 실현의 좋은 기회가 왔지만, 현재 다른 이슈에 묻혀 추진이 더딘 상황"이라며 "이번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 앞으로는 더 어려울 수 있어, 절박한 심정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꺼져가는 불씨를 살리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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