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3일까지 시청서
'일자리종합·창업 박람회'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시는 오는 22~23일 시청 1~3층 로비에서 '2019 일자리 종합박람회 및 소상공인 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전지역 중소기업 84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1만여 명의 구직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장에는 참가하지 못한 160여개 업체에 대한 채용정보도 게시판을 통해 알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가상·증강현실 체험, 인공지능 모의 면접 등 4차 산업기업 체험, 홍보관 및 취업 채용관을 통해 청년 미취업자들이 일자리를 잡을 기회의 장이 마련된다.

또 한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편의를 위한 일자리 유관기관 통합 상담존, 전역군인 취·창업지원 등의 부스와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헤어·메이크업 등의 이벤트도 열린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23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창업에 성공한 개그우먼 출신 CEO 팽현숙씨가 '14번의 실패 끝에 찾아온 성공'을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올해 9회째인 소상공인 창업박람회는 60여 개 업체가 전시부스를 설치해 금융과 자금지원 정보를 한자리에 모은 △창업·경영 컨설팅 관 △외식산업 도소매업종 등으로 구성된 창업 아이템 관(외식, 서비스 등) △사회적기업과 자활 기업 등으로 구성된 사회적 기업전시관, △창업절차, 경영컨설팅 등으로 구성 전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우리시 관심사인 4차 산업관련 기업을 중심으로 홍보관을 소개하면서 구인·구직자 및 예비 창업자와 함께하는, 대전을 위한, 중부권 최고의 취·창업 일자리 종합박람회가 되도록 준비했다"며 "구직과 창업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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