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난주·화동교통대 교류 협정
공동 학술연구 등 발판 마련

▲ 12회 유라시아교통대학교 총장협의회 및 국제 심포지엄에 참여한 한국교통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한국교통대가 12회 유라시아교통대학교 총장협의회(IATU-APC) 및 국제 심포지엄에 참여해 국제 교류 네트워크를 넓혔다.

교통대는 지난 16~19일 중국 베이징에서 북경연합대학 주최로 열린 이 회의에서 난주교통대 및 화동교통대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유라시아교통대총장협의회는 유라시아 지역 80개 대학과 유관 기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회의에는 54개 회원교가 참여했다.

주제발표는 △스마트 교통 인프라 구축 △국제 과학 연구 및 교육 협력 △신에너지 발전과 스마트 교통 등으로 진행됐다.

교통대는 진장원 교수(유라시아교통연구소 부소장)가 '항공기 대비 경쟁력 있는 국제고속철도 평가모델 개발(한·중 고속철도 중심으로)'을 발표하며 회원교의 적극적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또 난주교통대 및 화동교통대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며 교통 분야 교류협력과 , 공동 학술연구, 학생 교류의 발판을 마련했다.

교통대 관계자는 "회원교 간 협력 의지와 지지를 재확인했다"며 "향후 교통대 철도 관련 사업과 연구, 기술 및 학생 교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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