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종목서 1위 … 통산 5번째 쾌거

▲ 남청주신협 충북대 동문 선수들이 19일 총동문 체육대회 통산 5회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하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남청주신협이 19일 개최된 27회 충북대 총동문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5회 종합우승을 기록했다. 

이날 충북대 대운동장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청주시청, 충북도청, 충북경찰청 등 16개팀 약 500여 명의 충북대 동문들이 출전했다.

축구, 배구, 골프, 800m계주, 단체줄넘기 등 5개 종목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열렸다. 

또 이날 행사에는 조천희 총동문회장, 김수갑 충북대 총장, 정우택·오제세 국회의원과 지방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충북대 댄스동아리 공연과 풍물놀이 공연 등 화려한 볼거리까지 더해졌다.

남청주신협은 30여 명의 충북대 동문 임직원들이 참석해 배구, 축구, 800m계주 3개 종목 우승과 골프 준 우승에 힘입어 종합우승 트로피 및 우승기를 차지했다. 

이로써 남청주신협은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회 연속 우승을 차지, 우승기를영구 보관했음은 물론 동문 체육대회 사상 최초로 통산 5회 종합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송재용 남청주신협 이사장은 "충북대 총동문 체육대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경제를 이끌어가는 충북대 동문들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충북대 동문들로 구성된 남청주신협 팀의 단합된 모습으로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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