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드림로타리-충북FC 선수
세계 소아마비의 날 기념 행사

▲ 청주 드림로타리 회원들이 19일 시각장애인들과 청주~세종시간 자전거도로를 타는 행사를 가졌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 청주 드림로타리는 19일 시각 장애인과 함께 자전거를 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드림로타리 회원 30여 명은 광화원 시각장애인 충북FC 선수16명과 무심천 제2운천교 만남의 광장에서부터 청주∼세종시간  자전거 도로를 달렸다.

3회째 봉사하고 있는 드림 로타리는 이날 함께 자전거를 타며 자연 풍경 설명과 함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모두 25km를 달린 드림로타리 회원과  광화원시각장애인 충북 FC 선수들은 도착 후 환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특별이벤트로 경품, 짝꿍과 동행사진 으뜸상 시상과 보쌈과 삼겹살 식사도 함께 했다.

박운섭 드림로타리 회장은 "이번 자전거 동행은 24일 국제로타리 '세계 소아마비의 날'을 맞아 가진 특별한 기념행사"라며 "시각 장애인 안전사고가 큰 걱정 이었는데 안전하게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