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세대에 '추억' 제공

 

[충청일보 박장미기자] '4회 시니어유니버스 선발대회'가 오는 26일 오후 5시 충북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충청일보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단순한 미의 제전을 넘어 시니어들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노인복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니어 세대들의 왕성한 활동과 경제활동 계기를 마련해 줌으로 써 노인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세상을 더욱 아름답고 희망차게 변화시키는 축제의 장이다.

무엇보다 최고의 목표는 대회를 통한 나눔 실천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할 수 있는 'Senior with Beauty & Health' 추구다.

강원교통방송 방정현 충북통신원이 사회를 맡는 이번 대회는 오카리나 합주와 난타 공연, 시니어유니버스대회 출신 김홍년(1기)·방명숙(2기)·이강옥(3기)씨와 청주대 평생교육원 시니어 학생들의 자이브 댄스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1부에서는 대회사, 인사말, 축사, 심사위원 소개, 내빈 소개, 참가자 드레스 퍼레이드 등이 펼쳐진다. 대회 1~3기 참가자들의 댄스, 충북대 평생교육원 하모니카 동아리 '하모그린 앙상블'의 축하공연도 볼 수 있다.

2부에선 자기소개와 한복 퍼레이드, 선배들의 축하 퍼레이드 및 지난 해 수상자의 고별 퍼레이드 등이 진행된다. 충북실버합창단과 흥덕새마을금고 색소폰 동아리가 2부의 축하 무대를 꾸민다.

심사를 통해 시니어부와 실버부 진·선·미, 부문별 특별상인 품위상·우정상·공로상·의상상·포토제닉상 등을 시상한 뒤 수상자 축하 퍼레이드로 이날 대회는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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