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들 창업보육공간 역할

▲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1일 커피바리스타교육 수료 경력단절여성 5명이 참여한 공유카페 1호점 개장식을 갖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1일 커피바리스타 교육을 거친 경력단절여성들의 새 일터가 될 '공유카페 1호점' 문을 열었다.

 시 평생학습관 기존 북카페 자리에 문을 연 공유카페는 창업보육공간으로서, 창업 경험이 없는 여성들이 실제 영업을 경험하며 시행착오와 위험 부담을 덜어 주게 된다.

 새일센터는 지난 7~9월까지 경력단절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카페창업 디저트매니저 과정 교육’을 진행, 교육생 전원이 커피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 가운데 창업을 희망하는 5명을 선발해 공유카페 1호점을 열었다.

 김애영 센터장은 “내년에는 여성들이 희망하고 창업 진입장벽이 낮은 테마를 선정하는 등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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