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충남 금산군은 지난 18일 금산웨딩캐슬에서 지역 기업인의 화합과 도약의 한마당 '13회 금산군기업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문정우 금산군수와 기관단체장,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추부 줌마난타팀'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지역발전을 위해 힘쓴 기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과 화합행사로 진행됐다.
기업인 대상은 종합대상, 부문별 대상 및 우수기업 등으로 8개 기업이 수상했다. 모범근로자상 부문에서도 12명의 근로자가 표창을 받았다.
기업 및 근로자의 노고와 성과를 축하하고 되새기는 계기로 다가섰다.
한상길 금기협회장은 "여러 고비를 넘기며 오늘까지 기업을 일구어 온 기업인분들이 숨은 영웅."이라며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문 군수는 "일본의 수출규제 등 어려운 대내외 상황에서도 기업인 여러분들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드리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군과 금산군기업인협의회는 매년 기업인대회 개최를 통해 관내 기업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돈독히 하고 있다.
최성열 기자
csr48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