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옥천군은 21일 다목적회관 대회의실에서 예산회계 담당 공무원과 임용 3년 미만의 신규직원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회계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재정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직원들의 회계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강화하고자 회계교육을 해마다 정례화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대전광역시 인재개발원 최종오 사무관을 강사로 초빙해 세출예산 집행기준, 지출과 감사사례 등 실무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실무에서 활동 중인 강사의 실제 사례를 들고 현실성 있는 강의를 진행하며 직원들의 이해도 도왔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교육과 검사 등을 통해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직원들의 회계 역량을 강화하여 투명하고 정확한 회계 집행으로 예산의 낭비를 차단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에 도움이 되도록 계속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는 계약과 보조금 등 분야별 교육 병행해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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