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포스터·영상 등
내달 8일까지 작품 접수

[이정규·대전=이한영기자] 수자원공사 금·영·섬사업계획처는 하천에 맑은 물이 흐르도록 하는 비점오염원 저감 캠페인 일환으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비점오염이란 자동차 배기가스, 농경지의 잔류 농약 등 도시·농지·산지 등 불특정 장소에서 불특정하게 배출된 수질오염물질로 인한 오염을 말한다.

금·영·섬사업계획처의 이번 공모전은 비점오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일반 국민들의 비점오염원 저감 아이디어를 홍보해 환경에 대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추진됐다. 

공모기간은 다음 달 8일까지다. 그림·포스터 분야 응모자는 우편으로, 영상 분야는 응모자는 이메일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금강·영산강· 섬진강 유역(대전, 세종, 충청, 광주, 전라, 제주)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기준은 적합성, 완성도, 창의성, 흥미도며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등 총 14편 작품이 선정된다. 입상작은 비점오염 저감 사업, 홍보, 교육 등에 활용된다.

대상(1명)에게는 K-water 금·영·섬권역부문 이사상 및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2명)에게는 금·영·섬권역 상생협력위원회 위원장상 및 상금 50만원 등 총 14편에 대해 상금 450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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