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학교, 내일 본정 문화센터
'징검다리' 임동현 대표 특강

[충청일보 신홍균 기자] 충북 청주지역 시민단체 희망얼굴이 32회 희망학교를 22일 오후 7시 본정㈜ 5층 문화센터(청주고 맞은편)에서 연다.

이번 희망학교에선 '징검다리' 임동현 대표(사진)가 '봉사는 나의 길, 나의 운명'을 주제로 특강한다.

임 대표는 지난 1995년 사단법인 징검다리를 설립한 이후 해마다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을 펴고 있다.

또 결식아동 대상 사랑의 빵 나눔터 운영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활동 등 어려운 이웃과 사회적 약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임 대표는 그동안 펼쳐온 봉사활동을 이날 소개한다.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 시작 배경과 그동안의 성과, 소외계층과 함께 해 오면서 겪어야 했던 시련과 아픔을 이야기한다.

더불어 함께 잘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해야 될 사회적 책무도 논한다.

재능기부로 만들어지는 희망학교는 과학, 문학, 사진, 음악 등 각계각층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강의는 청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