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진재석기자] 신희웅 충북 청주상당경찰서장(사진)이 22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신 서장은 취임직후부터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활동 강화와 원칙과 규정에 충실한 경찰활동을 강조해왔다. 

그는 화합과 단결로 수평적 소통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권위의식에서 비롯된 갑질, 비인권적 관행 근절에 힘쓰고 있다.

형사활동 활성화 노력으로 5대 범죄 검거율은 전년도 동기간 대비 11.4% 향상됐다. 

침입절도는 전년 동기간 대비 34% 향상된 97%(9월 말 기준)의 검거율을 달성했다.

올해 하반기 경찰청 브랜드과제인 '3不 사기' 관련 특별 단속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금융사기에 대한 예방 홍보를 위해 관련 기관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상당경찰서의 치안고객만족도가 전년대비(9월말기준) 6.3점 대폭 상승해, 청주권 경찰서에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성과지표가 상승하고 있어 치안종합성과평가에서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신 서장은 "경찰업무는 속성상 국민의 인권을 침해하기 쉬운 업무가 대부분"이라며 "주민에게 최선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