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충북 증평군은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증평읍 내성리 증평노인복지관 상담실에서 종합법률상담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역 내 상설 법률상담창구가 없어 사법절차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날 상담실을 찾으면 법무사의 법률상담뿐만 아니라 세무사의 세무상담도 함께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방문 법률서비스 제공 등을 통하여 주민들의 법률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사법절차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올 3월부터 육군 충용부대 공익법무관(법무부 소속)의 지원으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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