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옥천에서 자란 여러 농특산물을 뽐내는 '로컬푸드 가을걷이 한마당'이 열린다.

오는 26일 옥천로컬푸드 직매장 일원(옥천읍 가화길 88, 향수한우타운 옆)에서 옥천로컬푸드 직매장 홍보와 활성화, 다양한 생산자와 소비자 참여를 통한 지역농산물 생산·유통·소비의 지속 가능한 로컬푸드시스템을 구축하기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가 등 9개 읍·면 생산자 200여 명이 참가하며 주요 판매품목으로는 고구마, 대추 등 제철농산물과 뻥튀기, 식혜 등 가공품 등이 있다.

떡메치기, 나락 털기, 달걀 꾸러미 만들기, 떡 케익 만들기, 두부 만들기, 가래떡·고구마 구워 먹기, 뻥튀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 해 농사를 지은 농민에게 감사하고 소비자와 함께 먹을거리를 나누는 두레마당”이라며 “로컬푸드에 대한 생산자와 소비자간 소통과 나눔, 교류를 통해 옥천로컬푸드직매장 운영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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