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17세대 발굴

[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충남 아산시 징수과 소속 체납실태조사원이 실무현장에서 체납안내 및 납부방법 상담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큰 역할을 다하고 있다.

 체납실태조사원은 지난 7월 18일 사회복지과와 사각지대발굴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돼 2019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의 전반적인 안내와 아산시 자체사업 홍보,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필요성과 함께 위기가구 발견 시 협조사항 등에 대한 교육도 받았다.

 이들 체납실태조사원은 7월 1일부터 현재까지 체납자에 대한 가정방문을 통해 소외된 가정 17세대를 발굴하고 아산시청 사회복지과 행복키움지원팀에 연계해 현재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받고 있다.

 한편 시는 4010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돕는 체계를 정착해 아산 구석구석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며 촘촘한 인적자원망을 확대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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