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과 한뼘미술관 삼거리갤러리는 오는 30일 수요일 10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에서는 오후 4시 ‘가을날 미술관 영화산책Ⅱ’를 진행한다. 

 이 영화는 인상주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인생을 펼쳐낸 작품으로,  전 세계 화가들이 10여년에 걸쳐 완성한 세계최초 유화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다.

 프로그램은 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 2층에서 진행되고, 참가 신청은 사전 전화 또는 현장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는 미술관팀(☏ 041-901-6743) 또는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www.cnac.or.kr)을 참고하면 된다.

 동남구청 별관 3층에 위치한 한뼘미술관 삼거리갤러리도 오후 6시∼8시 ‘별빛 뮤지엄’행사를 갖는다.

 별빛 뮤지엄은 ‘별’을 주제로, 1부에서는 ‘별빛 조명 만들기’미술체험,  2부에서는 아름다운 하프연주와 팝페라 공연이 이어진다.

 체험 공간과 무대 공간에는 시민들이 만든 200여 개의 별빛 조명이 전시돼 하프 연주와 팝페라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의 마음을 아름다운 별빛으로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프 연주에는 하피스트 ‘하와’, 팝페라에는 ‘라스페란자’그룹이 출연한다.

 미술체험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문의는 생활문화팀(☏041-900-805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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