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성과 보고·활성화 방안 논의
고용 확대 위한 공동선언문도 채택

▲ 청주시 2차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한범덕 시장(왼쪽 여섯 번째) 등 참석자들이 '신중년 고용 확대' 공동 선언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청일보 박재남 기자] 충북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22일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 2차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한택정 한국노총 청주시협의회장, 송영권 노무법인더휴먼대표 등 11명의 노사민정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2019년 노사민정 추진사업에 대한 성과 보고와 2020년 노사민정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모두가치 분과에서 도출한 '신중년 고용 확대를 위한 청주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건설노동자 쉼터 운영, 노사민정 홍보콘텐츠 제작, '모두가치 분과'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노사관계 우수 5개 사업장을 선정·사례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노동이슈 해결을 위한 콘퍼런스 개최, 신중년 고용확대를 위한 사회적 기업 설립체계 교육, 지역 건설노동자 일자리 창출 사업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동단체, 경영자단체, 민간단체, 지방정부 대표자 등 17명으로 구성된 사회적 대화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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