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재남 기자] 충북 청주시새마을회가 24~30일 새마을지도자 70여 명 및 상당·흥덕·청원경찰서 경찰관 30여 명과 함께 시 일원 9곳에서 교통법규 준수문화 정착을 위한 '모범 시민이 간다! 새마을 양심운전자 찾기'사업을 전개한다. 

이번 사업은 도로 위 양심 운전자를 찾아 청주시 특산품인 청원생명쌀을 수여함으로써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청주시새마을회는 충북경찰청과의 사전 협의를 통해 청주시 지역 내 도로 중 9곳의 교통법규 위반 다발 구역을 선정했다. 

아울러 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신호 준수, 안전띠 착용, 정지선 지키기 등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양심운전자 126명을 선발해 청원생명쌀을 증정한다. 

박연규 청주시새마을회장은 "지난해 양심 운전자 120명에 이어 올해는 126명의 청주시 양심운전자분들께 청원생명쌀을 드릴 예정"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교통질서 지키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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