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한국와인페스티벌이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앞(종각역5번 출구 200m)에서 오는 25일(금)~ 27일(일) 3일간 개최된다.

(사)한국와인생산협회(회장 정제민)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서울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로 전국 24개 와이너리가 참여해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포도 및 과일로 만든 한국와인 100여종의 제품을 시음 및 구매할 수 있다.

사전체험 행사는 22일(화)부터 24일(목)까지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5층에서는 와인에이드 만들기 등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개막식은 26일(토) 오후 5시부터 후원사 관계자, 와이너리 대표, 한국와인 전문가, 서울시민 등이 참여하며, 국가대표 전통주 소믈리에인 개그맨 정준하와 함께 하는 토크쇼를 진행한다.

페스티벌 관객의 참여를 위한 와인에이드 만들기, 와인토퍼 제공 등 이벤트 참여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와인 소믈리에들이 한국와인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매일 1회씩 세미나를 진행한다.

또한 시음하는 참관객들을 위해 ‘찾아가는 와인 서비스’를 선보이며, 매직쇼, 재즈보컬, 감성보컬, 레크리에이션 경품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포함된다.

(사)한국와인생산협회 정제민 회장은 “한국와인은 우리 땅에서 농민들이 재배한 과실을 발효시켜 만든 와인으로 한국음식과 잘 어울리며 친숙한 향과 맛을 가지고 있다”며 “전국 각지에서 생산되는 100여종의 한국와인들이 서울시민과 처음으로 만나게 돼 기쁘고 설레며,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한국와인들을 격려해주시고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음잔은 1명당 300원 이상 모금형식으로 수익금액은 전액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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