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충청일보 심연규 기자] 충북 보은군이 주최하고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가 주관하는 '보은장안농요 사진전시회'가 2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월 1일까지 말티재 정상에 위치한 속리산생태문화교육장에서 연린다.

23일 개회식은 테이프커팅식을 시작으로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장의 개회사, 보은군수의 축사 및 보은군의회 의장의 격려사 순서로 진행됐다.    

보은장안농요는 장안면 일대에서 전승되어온 보은의 대표적인 전통 두레농악으로, 이번 전시회는 지난 5월 '1회 보은장안농요 축제'를 성대하게 마친 회원이 이를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총 50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축제의 현장에 참가한 듯 한 기분이 들게 했다.   

김갑진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장은 "이번 사진전시회를 열기까지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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