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상호 간 존중과 배려하는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대덕구는 지난 21~22일 구청 청렴관에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8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교육은 공직자 등 성인지 관점에서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 대처방안과 성매매 근절이유, 가정폭력의 대물림 등에 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강사로 나선 김윤이 교수(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공직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이해 △주체별 예방·대처법 △성 평등 인식과 역할의 중요성을 통한 성인지 감수성 높이기 등에 대해 다양한 실제 사례를 위주로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승원 촘무과장은 "공직사회뿐만 아니라 우리 일상 속에 숨은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직원 상호 간 존중과 배려의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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