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치매정보 전달하며 허브 구축

▲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된 충주시립도서관의 치매 관련 도서 코너.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치매안심센터가 충주시립도서관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했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치매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인식이 확대됨에 따라 주민 접근성이 높은 도서관에서 최신 치매 정보를 전달하며 치매 정보 허브를 구축하게 된다.

 시립도서관은 종합자료실에 치매극복 도서 코너를 만들고, 관련 도서 32권과 치매관리사업 간행물을 비치해 쉽게 치매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직원들에게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배려하고 시민 대상 치매 예방 홍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 모두의 과제”라며 “더 많은 치매극복 선도기관을 지정해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매극복 및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