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족, 유학생, 지역민이 함께하는 다문화 체험

▲ 제4회 다다다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동구는 오는 26일 우송대학교 서캠퍼스 대운동장에서 다문화 가족, 유학생, 지역민이 참여하는 '4회 ㉰함께 ㉰가가는 ㉰양한 문화체험 다!다!다! 페스티벌'을 연다.

대전 동구가 주최하고 우송대,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다문화가족과 지역민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개회식, 축하공연, 다문화한마당, 체험행사, 장기자랑,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되며, 태권도 시범, 페루 전통공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0여 개국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쁨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요리를 맛보는 다문화 한마당뿐만 아니라 목공예, 커피점토 공예, 풍선아트, 이중언어 체험 등 다양한 체험 공간 운영으로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가 제공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다문화 페스티벌은 국가별 다양한 문화 및 요리 체험으로 문화교류 확대 및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다문화 사회를 앞당기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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