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핫플레이스 공연 릴레이'

[충청일보 신홍균 기자]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26일부터 '핫 플레이스 공연 릴레이'를 주제로 공연장 상주 단체들의 공연 페스티벌을 증평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증평문화회관 상주단체인 '극단 꼭두광대'를 시작으로 '김진미 풍유무용단(27일·충주)', '극단 늘품(28일·보은)', '소리창조 예화(〃·괴산)', '극단 청사(29일·옥천)', '놀이마당 울림(〃·진천)' 순의 릴레이 형식이다.

전통예술과 연극, 음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공연으로 구성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책과 쌀을 기증 받아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의미있는 행사도 진행한다.

단체 별 공연은 극단 꼭두광대 '백두산 호랭이', 김진미 풍유무용단 '들려주는 무용극 장화홍련', 극단 늘품 '다은이와 깨비깨비', 소리창조 예화 '달빛왈츠Waltz', 극단 청사 '아동 뮤지컬 콩쥐와 팥쥐', 놀이마당 울림 '창작연희 김장'이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은 충북도내 공연장 활성화와 공연예술단체의 작품 창작 및 발표 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이다.

연간 창작 작품 제작과 우수 레퍼토리 공연, 퍼블릭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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