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고객 16만5671명
9월 신규 6만65명 추진

▲ 충북농협이 콕뱅크 최우수 지역본부를 선정돼 22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수상했다. 사진은 수상자들과 소성모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가운데)의 기념촬영 모습. 신대순 충북농협 부본부장(오른쪽 네 번째)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농협이 농협 모바일뱅킹인 '콕뱅크' 사업 최우수 지역본부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농협상호금융은 전날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소성모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NH콕뱅크 500만 가입고객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우수 지역본부와 사무소 등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충북지역에 콕뱅크 가입고객은 16만5671명이며, 올해 9월말 현재 6만65명을 신규 추진해 연간 추진지표를 이미 110% 달성, 전국 9개 도지역본부 중 1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 8월 '콕뱅크 500만 고객 추진 프로모션'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모바일 뱅킹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NH콕뱅크는 공인인증서가 필요없는 간편뱅킹으로 출시(2016년 7월) 3년 2개월 만에 가입고객 500만명을 달성해 온 국민에게 사랑받는 비대면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향후 NH콕뱅크는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시니어 전용 송금'과 '금융상품' 메뉴를 신설, 금융서비스를 강화하고 콕팜에서는 농촌 인력중계, 행복콜센터 등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실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더불어 콕푸드 내 'e-로컬푸드','e-하나로마트'를 입점시켜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 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게 된다.

김태종 충북농협 본부장은 "디지털 시대를 맞아 농업인과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즐겁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뱅킹 구현에 앞으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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