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체육진흥·여가선용 협력

▲ 김현주 청주FC 이사장(왼쪽 세번째)과 장홍원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왼쪽 네번째)이 23일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실에서 업무협약식 후 양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사회적협동조합 청주FC와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23일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실에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축구 저변확대를 비롯한 체육진흥, 시민의 여가선용 및 상호간의 정책추진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의 동반성장을 위해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분야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청주FC에서 추진하고 있는 프로축구단 출범을적극 지원하기 위해 청주종합경기장 및 훈련시설을 홈 경기장과 훈련장으로 최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협약서에 담았다. 청주FC는 지난 달 3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기업구단으로 프로축구단 창단 의향서를 제출해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장홍원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협약을 통해 양 기관 동반성장의 주춧돌이 돼 건강하고 함께 웃는 다양한 협업으로 윈윈 할 수 있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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