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 앞마당서 업체 8곳, 홍보·판촉

▲ 국회도서관 앞마당에서 열린 충북 영동와인 홍보와 판촉 행사장을 방문한 자유한국당 김성원(왼쪽부터), 나경원, 박덕흠 의원이 와인을 시음하고 있다.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충북포도·와인산학연협력단은 지난 22~23일 국회도서관 앞마당에서 국회의원들과 국회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충북 영동와인 홍보와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
 

자유한국당 박덕흠 국회의원 주선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영동의 대표적인 와이너리인 샤토미소, 시나브로, 여포의 꿈, 오드린&베베마루와인, 필와인, 산막와인, 눈어치와인, N와인 8개 업체가 참여해 저마다 개성 있는 다양한 와인을 선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와인들은 형형색색 색깔과 다양한 과일향으로 방문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충북포도·와인산학연협력단장인 김길하 충북대 교수는 "와이너리 농가 중 협력단에서 집중 육성하고 있는 핵심농가와 1대1 맞춤 컨설팅을 통해 품질 우수성을 입증 받은 선도농가가 함께 행사에 참여했다"며 "외국산 와인에 비해 조금도 뒤처지지 않는 와인이라고 자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와인연구회와 공동 주관한 충북포도·와인산학연협력단은 충북도농업기술원의 지원 아래 운영되고 있다. 포도와 와인의 생산, 가공, 수출, 유통·경영, 관광을 연계시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며, 수지맞는 포도와 와인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5년에 조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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