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들이 27일 생거진천 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 자전거타기 캠페인에서 자전가를 타고 있다.

 충북 진천군은 27일 생거진천 전통시장 일원에서 18회 진천군민 자전거타기 캠페인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자전거 이용을 통해 군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저탄소 친환경 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진천로타리클럽(회장 권순성)이 주관하고 군에서 후원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해보다 가족단위의 참가자들이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자전거타기가 군민들의 여가 문화로 자리매김 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송기섭 군수는 "이번 자전거타기 캠페인은 진천군 생활체육 인구의 저변확대 도모하고 군민들로 하여금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을 다시금 일깨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욱더 많은 군민들이 활발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맑혔다. /진천=박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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