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장에서 청주상공회의소의 일생활 균형 참여기업 임직원들이 워라밸데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청주상공회의소 일·생활균형 충북지역추진단은 지난주 워라밸 행사를 연이어 개최하며 일생활균형 문화 및 인식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5일 파티가든이안에서 도내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생활균형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행사에서는 '워라밸과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라는 주제로 더에듀앤 정빛나 대표의 강연에 이어 워라밸 도입에 대한 기업의 생각과 정부나 지자체의 어떤 지원이필요한 지 등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또한 26일에는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장 일원에서, 일·생활균형 참여기업체 임직원 및 가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라밸 데이'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6월 일생활균형 추진단과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가 맺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장에 다양하게 구성된 전시물과 공예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만들어보며 공예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상천 청주상공회의소 사업본부장은 "도내 기업 및 기관의 임직원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워라밸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해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을 통한 행복한 일터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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