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충청일보 이재남 기자] 충청북도단양교육지원청은 28일~ 11월 1일까지 5일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앞서,단양교육지원청은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지난 1일, 17일 두 번의 기획단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훈련 첫날에는 , 단양소백산중학교 체육관 화재 발생에 따른 인명·시설 피해 사고 수습을 위해 상황관리전담반 및 지역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해 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유형에 따라 4건의 토론훈련과 3건의 현장훈련으로 진행된다. 

토론훈련으로는 △지역 내 학교 체육관 화재 발생에 따른 인명·시설 피해 사고 수습훈련 △황사 및 미세먼지 경보 발령에 따른 학교안전관리 대책 △집중호우 시 학교 시설 피해 복구 및 정상화 방안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사고 수습이란 주제로 실시한다. 

또한 △실험실 폭발 화재 대피 훈련 △전국 민방위 지진 대피 훈련 △통학차량 화재 발생으로 인한 탈출 훈련으로 교육현장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유형별 현장훈련도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현장훈련 때는 자체 점검반을 구성하여 학교 훈련 현장을 지원하고 , 훈련 기간 중 재난·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교육 등 다양한훈련 방안을 기획해  실시할 예정이다. 

장연옥 교육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스스로 체험하는 실제 훈련의 반복된 경험을 통해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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