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박병모 기자] 충북 진천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진천지구협의회(회장 이명환)는 28일 진천읍 시가지 일원에서 적십자 사업 홍보와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평소 지역의 재난재해 시 긴급구호 활동은 물론 평소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온 적십자사봉사회는 이날 자매결연한 진천군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소속 RCY단원 40명과 함께 읍내 상가를 돌며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명환 회장은 "미래세대인 진천군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소속 RCY단원들과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활동을 하게 돼 더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지구협의회는 올해로 창설51주년을 맞은 역사 깊은 봉사단체로서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특히 매월 셋째주 노인복지관 급식봉사, 매년 장애인행사 급식봉사, 매년 5월 각 읍면 봉사회별 노인 점심 대접, 홀몸노인 세탁봉사, 가족과 함께 케이크만들기 사업 등 지역주민의 생활 주변에서 봉사자 역할을 묵묵히 담당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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