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유성구의회는 제2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희환 의원이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을 비롯해 시급한 구 현안사업에 대한 구정질문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에 대해 질의에 나선 이 의원은 "유성구민의 최대 숙원사업인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지역 상권과의 상생 발전에 대해서는 외면하고 있어 주변 골목상권의 붕괴를 막고 상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처방안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용산동에 추진 중인 현대프리미엄아웃렛 또한 주변 소상공인과의 상생방안과 교통체증에 따른 주민불편이 우려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책은 무엇인지 답변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지난 3월 본의원이 건의문을 통해 지적했던 대전대덕 공공지원임대주택 사업에 따른 교통문제해결방안에 대해 그동안 검토한 결과와 주변 기반 시설 조성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답변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관평동 구즉동 일대의 악취문제는 해마다 개선책 없이 반복되고 있어 좀 더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며 대전하수처리장 이전사업 또한 많은 문제점을 들어내며 주민들 간의 갈등과 불신을 증폭시키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은 무엇인지 답변을 요청한다"며 구정질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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