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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오케스트라가 전하는 관악 선율충북도향, 30일 기획연주회
김응두 교수 객원지휘 하에
'국악 김연아' 김나니 협연
신홍균 기자  |  topgun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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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28  19: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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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도립교향악단(이하 도향)이 음악인의 저변 확대와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도모하는 기획연주회를 연다.

도향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관악기로만 구성된 윈드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개최한다.

2030 아시안게임 충청권 공동유치를 기원하는 자리이기도 한 이번 음악회에서 도향은 대한민국 관악기의 대부로 불리는 김응두 교수의 객원지휘 아래 '국악계의 김연아'불리는 김나니와 협연한다.

첫 번째로는 스티븐 라이네케의 '자유의 초상'이 연주된다.

9·11 테러가 계기이며 애국심을 주제로 2002년 작곡된 곡이며 시크릿가든의 '유 레이즈미 업'이라는 노래와 함께 윈드오케스트라에서 많이 선곡된다.

두 번째는 영화로도 많이 알려진 '80일간의 세계일주'가 연주된다.

다양한 나라들과 문화, 민속음악이 다양한 악기들로 표현돼 지루한 틈 없이 관악기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곡이다.

세 번째 연주곡은 야곱 데한의 '유토피아'다.

네덜란드 출신 작곡가인 야곱 데한은 현 시대를 대표하는 관악 작곡가이며 수많은 영화·드라마 음악을 만들었다.

네 번째로는 톰 후퍼 감독의 영화 '레미제라블'이 연주된다.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의 감옥살이를 한 장발장을 다룬 이야기다.

기억에 남는 명화를 각양각색의 다양한 관악기들의 특성으로 표현했으며 영화 한 편을 5분 정도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다음 무대는 '옛사랑',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해조곡' 등 KBS 인기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김나니 특집 판이다.

관악기로만 구성된 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무대는 국내 처음이다.

김나니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예술사 및 전문사를 수료했다.

25회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부문 장원, 19회 목포 전국 국악경연대회 대상, 국창 권삼득 선생 추모 전국 국악대제전 대상 등의 이력이 있으며 현재 MBC '우리가락 우리문화'와 국악방송 '콘서트 오늘'의 MC로 활동하고 있다.

마지막에는 스티븐 라이네케가 스위스 중부도시 루체른에 위치한 필라투스산의 전설을 음악화한 '용의 산'이 연주된다.

전설의 용과 모험가들의 이야기, 행복·평화·공존을 형상화한 곡이다.

객원지휘자 김 교수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 대학원, 네덜란드 로테르담 음악원을 졸업했다.

(사)서울윈드앙상블 상임지휘자, 솔리스트 브라스 밴드 상임지휘자, (사)아카데미아 금관5중주 리더, 제로소 윈드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숭실대학교 음악원 관현악과 주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 석 무료이고 선착순 입장이며 만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공연 문의는 도립교향악단에 전화(☏ 043-220-3826·382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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