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충남 금산소방서(서장 채수철)는 가을철을 맞아 산악사고 발생 시 인명 수색을 하기 위한 드론 활용능력 강화 훈련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등산객이 산에서 길을 잃거나 구조 요청 시 신속한 상황 파악을 위해 드론을 쓸 수 있도록 전 대원을 대상으로 한다.

 모든 대원은 금산 읍내와 주변 산악을 드론으로 감시하고 구조하는 훈련을 가을철 동안 집중 진행한다.

 구조구급센터장은 "가을철을 맞아 산행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등산객의 각종 산악사고를 대비해 구조대원들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꾸준히 훈련,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