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학장 장우영, 이하 아산폴리텍)는 정보통신시스템과(학과장 고호정) 2학년 재학생들이 천안시 및 천안고용노동지청이 후원하고 백석대학교가 주관한 2019년 천안 아산지역대학교 기업분석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천안아산 지역 대학교를 대상으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기업의 환경과 글로벌 경쟁사회에서 실무능력에 대한 비중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이 요구 하는 인재 육성 및 발굴을 하기 위해 마련 됐다.

　정보통신시스템과 2학년 재학생 2팀이 참가했으며, 오리엔테이션 사전교육, 과제물 작성, 서류심사, 기업분석 특강, 본선 최종 프리젠테이션 등의 2개월 동안 과정을 거쳐 경쟁을 통해 2팀 모두 장려상을 받게 됐다.

　지도교수를 맡은 전현성·민순호·최근의 교수는 "2개월 동안 준비과정으로  직무 및 기업에 대한 이해를 통해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폴리텍 정보통신시스템과는 올해 대대적인 학과개편을 통해 사물인터넷(IoT), 보안, 클라우드등의 실습환경을 새롭게 구축했으며, 실무중심의 현장 교육으로 졸업과 동시에 SK, 삼성등 대기업 및 강소기업에 입사하는 등 최근 3년 동안 평균 86%의 높은 취업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정보통신시스템과는 미래 산업변화 트렌드에 따라 융합기술교육을 목표하고 있으며, 4차 산업의 핵심인 ICT기술과 충남권 핵심 산업인 반도체 산업을 융합한 반도체ICT융합 기술 인력 양성에 초점을 두고 미래성장동력학과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