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복지만두레 주관으로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동구는 29일 가양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선 7기 동구 대표 복지 브랜드인 나눔냉장고 10호 개소식을 열었다.

가양1동 복지만두레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개소식은 가양1동 나눔냉장고의 시작을 대내·외에 알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자유롭게 나눔냉장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날 황인호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나눔냉장고 추진을 이끈 여러 주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첫 출발을 함께했다.

개소에 앞서 △복지만두레 장태상 회장이 300만원 △신바람숯불갈비 김영옥 대표가 30인분 갈비 세트 △새소망푸드뱅크 홍학기 대표가 5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 △가양할인마트 한재웅 대표가 30만원 상당의 치약세트를 각각 기탁했다.

황 구청장은 "가양1동 행복 나눔냉장고 개소로 이웃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덩달아 모두가 행복해지는 지역사회가 됐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복지시책 확대 추진으로 사회적 약자 돌봄시스템 구축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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