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000여 명 몰려 취업열기 후끈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가 29일 충주체육관에서 올해 마지막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170여 명에게 취업의 문을 열어줬다.
30개 기업이 사무ㆍ관리ㆍ연구ㆍ생산직 등 사원 채용을 위해 현장면접을 진행한 박람회에는 구직자 1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면접자 중 170여 명이 현장 채용되거나 추후 각 업체에서 2차 면접을 갖게 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시가 한국교통대와 공동주최하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과 청년, 중장년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구직자들이 몰렸다.
또 우수기업설명회에는 구직자뿐만 아니라 특성화고 교사와 대학 관계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열기를 높였다.
시는 가상현실(VR) 모의면접, 타로 적성검사, 이력서용 무료 사진촬영, 면접 이미지메이킹 서비스 등을 운영해 취업활동을 도왔다.
이상록 시 경제기업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업지원서비스를 이어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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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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