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3일 충주댐 물문화관 일원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내륙의 바다 충주호에서 형형색색 오색단풍과 함께하는 ‘가을축제 한마당’이 열린다.

 충북 충주사회단체연합회가 다음 달 2~3일 이틀간 충주댐 물문화관 광장 일원에서 가을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사물놀이와 전통 국악 한마당, 댄스 경연, 색소폰 공연, 각설이,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된다.

 또 나뭇잎 도감 만들기, 빵 만들기, 도마 만들기, 편백나무 체험, 전통악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곁들인다.

 물문화관 영상실에서는 어린이 애니메이션도 상영한다.

 K-water 충주권지사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충주댐과 충주호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알려 관광ㆍ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종수 충사연 회장은 “가족ㆍ연인과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장에 오셔서 추억을 쌓는 행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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