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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제주·중국 작가들의 현대미술 세계GCJ갤러리청주, 11월 1∼20일
교류전시회 '공통분모-표류'展
신홍균 기자  |  topgun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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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29  18: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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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작가 이용택의 '일로연과도'.
   
▲ 중국 작가 리쥔의 '靑華幽水1'.
   
▲ 제주 작가 김해곤의 '숲의 환영'.

[충청일보 신홍균 기자] GCJ갤러리청주가 다음 달 1~20일 초대전시회인 '공통분모-표류'展을 개최한다. 충북 청주와 제주, 중국 3개 도시의 교류전이다.

갤러리청주는 지난 2015년 충북 중견 작가들이 결성한 단체인 '공통분모'의 한국 전시를 2016년부터 해마다 지원하고 있다.

지역 미술시장의 활성화와 작가들의 시장 진출 및 창작 활동을 독려하고 선진문화사회로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 하에 추진하는 국제 교류 활동이다.

'공통분모'는 2016년 길림성 장춘시 길림예술대학 미술관에서 한·중 교류전을 시작으로 북경, 광저우, 청두, 위에양 등 중국 각 지역에 충북 현대미술을 소개하는 데 앞장섰다.

이를 통해 충북 현대미술의 흐름과 충북미술을 진단함은 물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중 미술의 발전 방향을 제시해 왔다.

이번 전시는 청주와 중국 작가들의 활발한 대내·외적 활동을 통해 제주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과의 교감이 이뤄짐에 따라 3개 도시로 확장된 특별한 교류전이다.

전시의 주제 '표류'의 사전적 의미는 경험이나 정착지를 '찾아다닌다'와 '떠다닌다'이다.

현대 미술계에서 많은 작가들은 각자의 역량과 판단, 그리고 상황에 맞춰 각기 다른 형태의 전시에 참여한다.

'공통분모' 소속 작가들 또한 다르지 않다.

이번 전시에서의 '표류'는 예술에서 정착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예술은 늘 새로운 정착지, 즉 끊임없고 광활한 창작의 바다로 떠나야 한다는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결국 예술은 표류 아닌 표류를 통해 정착과 이동이 순환돼야 함을 강조한다.

이번 교류전에는 청주 11명, 제주도 10명, 중국 14명 등 3개 도시의 작가 35명이 참여한다.

중국 작가는 지앙웨이, 탕씬우, 리쥔, 위훼이, 왕징, 왕훵, 차이동, 펑페이, 리우원량, 루어밍쥔, 지아웨이밍, 천무티엔, 천씨아, 쟝두다.

제주 작가는 강혜경, 김정기, 김해곤, 박선희, 박훈일, 안병근, 양미경, 이미선, 임재영, 임춘배다.

청주 작가는 김영란, 김정환, 김지현, 김태복, 문상욱, 문수만, 박영학, 손희숙, 이용택, 장백순, 정민용이다.

3개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현대미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현 사회를 바라보는 예술가들의 시각과 세대별 가치관, 그리고 그들이 표현하는 현대예술의 언어들을 한 자리에서 보는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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