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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휴식 조화 미래형 공간 조성"세종교육청, 세종꿈마루 발표
유초중고 20개교 290억 투입
영역·신설 등 3개 단위 추진
최성열 기자  |  csr48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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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29  18: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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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학교공간혁신 구축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세종=충청일보 최성열기자] 세종시교육청은 학교사용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학습과 놀이·휴식이 조화를 이룬 학교공간혁신사업을 추진한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29일 브리핑을 통해 "학교공간혁신 구축계획을 발표하고, 유·초·중·고 20개교를 대상으로 총 290억여 원 투입해 학생들의 삶과 배움이 살아있는 미래형 학교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학교공간혁신 사업명을 '세종 꿈마루'로 정하고 학생들이 배움터의 주인으로 학교공간을 구성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민주시민교육을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은 읍·면·동의 행정구역을 가지고 노후 학교와 신설 예정 학교 등이 공존하는 세종시의 특수한 교육환경 고려해 △ 영역 단위(일반교실이나 복도, 특별실처럼 학교공간 일부를 대상으로 해당 학교가 주관해 추진) △학교 단위(노후화로 시설 전체 개축이나 리모델링 대상) △신설학교(2030년까지 설립할 학교를 대상) 등 3개의 단위로 구분돼 추진된다. 

영역단위 학교는 연동·연서·연남·미르·온빛·두루·가락·솔빛초등학교와 부강중, 보람고 등 총 10개학교가 대상으로 예산 1억원 내외로 지원해 내년도 시공을 목표로 한다.

학교단위는 읍·면지역 에 위치한 학교중 노후 정도가 심한 수왕·의랑·전동초등학교와 조치원여자중학교로 내년 시공을 목표로 7억에서 150억원의 재원이 투입된다.

이들 학교는 어린이 놀이시설 재구조화, 특별교실 증축 등이 진행되고 조치원여중의 경우 남녀공학 재배치에 따른 시설물 정비도 함께 진행된다. 

신설학교 단위는 우선 내년에 개교 예정인 6개교와 2030년까지 설립할 학교를 대상으로 설계단계부터 공간혁신을 적용해 국제적 미래학교를 모델을 추구한다. 

교육청은 이번 정책에 건축전문가를 참여시키고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는 조직을 운영하고 국내외를 통해 교육적 가치를 지닌 공간을 탐방해 우수사례를 도입할 방침이다.

교육청은 올해 20개교 대상 공간조성 사업성과를 토대로 모든 학교에서 아이들이 공간주권을 가지고 원하는 다양한 학습과 놀이 그리고 편안한 쉼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동시 진행되는 사업의 교육부 지정 주관 교육청으로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학교의 공간 혁신 실험 조건을 모두 갖춘 세종시의 특별한 상황 속에서 다양한 시도와 성공을 견인할 방침이다.최 교육감은 "학교는 당대 교육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라는 말이 있다"며 "일방적 지식 전달의 용이성으로 이전의 대동소이 했던 기성품식 학교는 이제 아이들이 공간의 주인이 돼 원하는 모습을 갖추고, 학생중심의 미래학교에서 지속가능한 교육혁신이 실현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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