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노상 187면 대상
사유화 민원 해소 등 예상

[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충북 청주시가 내년 1월 1일부터 '용암광장 공영 주차장'을 유료화한다. 

상당구 용암동(중흥로~월평로184번길) 소재의 용암광장 공영주차장은 187면이다. 현재 무료로 운영되다 보니 이중주차·코너주차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으며, 장기주차·사유화·불법 쓰레기 투기 등 무질서한 주차로 인한 민원발생이 나날이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장기주차로 인한 주차회전율이 낮아 주차장은 포화상태며 주차난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번 유료화로 주차 무질서를 해소하고, 회전율을 높여 지역 이미지 쇄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