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충북 청주시가족센터 건축설계공모에서 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 작품이 당선됐다.

시에 따르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총 2개 업체가 응모한 가운데 공모심사를 거쳐 당선작으로 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로 응모작을 선정했다.

가족센터는 서원구 모충동 94-9번지(청주시아동복지관 부지 내)에 다양한 가족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적 차별을 해소를 위한 가족복지 통합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당선작이 제시한 건축규모는 지상 4층 노유자시설로 연면적 4079㎡이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새생명지원센터 등 가족복지 통합공간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모 당선작인 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에게는 기본·실시설계권이 주어지며, 착수일로부터 210일 동안 실시설계를 진행하게 된다.

청주시가족센터 건립사업은 2020년 상반기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0년 7월쯤 착공해 2021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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