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을 선발, 금산인삼약초 우수성 홍보

[금산=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충남 금산군이 홍보도우미를 운영해 인삼약초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이달 17일부터 시장 활성화 홍보도우미 4명을 선발, 금산수삼센터 일원과 인삼전시관 광장 두 곳에 각 2명을 배치 근무토록 했다.

 홍보도우미는 금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금산인삼약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홍삼차 등 인삼제품 시식, 관광버스 인센티브 접수 등의 일을 맡는다.

 금산인삼약초에 대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인삼약초시장에 대한 길잡이 역할을 함으로써 홍보메신저 역할을 수행한다.

 홍보도우미 배치와 더불어 관광버스 인센티브 접수처도 2개소로 늘어 인삼시장을 찾는 관광버스 관광객의 편의성도 높아졌다.

 군은 인삼약초시장 관광객 집객력 향상을 위해 관광버스 인센티브 지급 버스 체류 시간을 기존 90분에서 60분으로 단축하는 금산군 인삼약초시장단체관광객 유치지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추진하는 홍보도우미 사업 추진 결과 분석을 통해 내년에는 홍보도우미 확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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