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이재남 기자] 충북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다음 달 1일부터 12월2일까지 내년 3월 입교 예정인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의 입교생을 모집한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귀농실행 예정 도시민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말까지 9개월 동안 가족과 함께 체류하며 농촌을 이해하고,농업창업과정을 교육받고 실습·체험하는 원스톱 귀농창업 시설이다.

숙소는 30세대가 생활할 수 있는 단독주택 24동(49.5㎡ 4세대, 39.5㎡ 20세대)과 기숙사 1동(18㎡ 6세대)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센터에는 교육장 및 회의실, 농자재 보관창고 등을 시설물을 갖추고 있으며, 농장에는 세대별 텃밭 30개소(4966㎡)와 공동농장 1개소(1275㎡), 시설하우스 2개동(528㎡), 과수원(1100㎡)이 조성돼  있다.

단독주택형 49.5㎡(보증금 80만원 월 27만원), 39.5㎡(보증금 60만원, 월 21만7000원), 기숙사형 18㎡(보증금 40만원 월 14만7000원) 등 각 세대별로 보증금과 교육비가 필요하며, 공과금은 개별 부담해야 한다.

선발대상은 제천시로 주소를 이전해  귀농창업을 하고자 하는 역량 있는 도시민으로 모집공고일 이전 농어촌 이외의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경력이 있어야 한다.

한편 입교 희망자에 대한 자세한사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www.okjc.net)또는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귀농귀촌팀(☏043-641-342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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