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민단체가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꺼비 생태공원을 민간 위탁 운영을 촉구하는 플래카드를 들고있다.

[충청일보 박재남기자] '두꺼비 생태공원·두꺼비 생태문화관을 사랑하는 주민의 모임'은 30일 청주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의) 두꺼비 생태공원은 2006년 전국에서 처음 민·관 협치로 조성된 상징적인 양서류 생태공원"이라며 "민간 위탁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동안 이곳은 사단법인 두꺼비 친구들이 수탁 운영해 왔지만 시의회가 지난 23일 '양서류생태공원 관리·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을 부결함에 따라 내년 2월부터 시 직영체제로 전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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