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육아에 지친 부모들의 스트레스를 씻어 줄 '개그맨 이정수 힐링토크쇼'가 오는 27일 충북 충주에 온다.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날 오후 6시 대강당에서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와 보육교직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토크쇼를 진행한다.

　‘아내 바보’, ‘결혼전도사’로 불리는 개그맨 이정수를 초빙해 양육으로 인한 경력단절과 독박 육아에 힘들어하는 부모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친구와 대화하기, 배우자나 가족과 공감하기, 아이를 잠시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기, 혼자 외출하기 등 다양한 육아스트레스 해소법을 소개한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사영숙 센터장은 “아이를 양육하면서 상황이 뜻대로 되지 않을 경우 부모는 분노, 무기력, 우울증을 경험하는데 힐링토크쇼가 위로와 격려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845-7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