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하면 사과, 산척하면 고구마”

▲ 31일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충주사과ㆍ고구마 요리교육에 참여한 주부들이 요리 시연을 주의깊게 바라보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달 31일 주부를 대상으로 지역생산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충주사과ㆍ고구마 요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과소스 비빔국수와 고구마 치즈고로케 요리 활용법을 소개하고, 일상에서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렸다.

 전국 5위이자 도내 1위의 사과 주산지인 충주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담아 생산되는 사과는 맛과 향이 좋고, 저장력도 높은 명품사과로 유명하다.

 또 산척 고구마는 청정자연환경에서 무공해로 재배돼 조직이 단단하고 단맛이 풍부할 뿐 아니라 점질ㆍ분질도 높아 건강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주부들에게 지역 농산물의 효능과 활용법을 소개해 우리 농산물 소비가 촉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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