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이재남 기자] 충북 제천 교동민화마을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제천시 교동행정복지센터가 후원하는 교동민화마을 골목축제가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부터 2일까지 교동민화마을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3대 벽화마을인 교동민화마을은 제천향교(명륜회관) 앞에 위치하고 있다.

 마을은 골목마다 학업 성취길, 소망길, 평생길, 장생길, 장원급제길, 출셋길 등 다양한 테마로 그려져 있다.

 특히,박달도령과 금봉낭자의 사랑이야기를 포함해 익살스런 만화나 게임 캐릭터들로 재미있게 그려져 있어 정겨움이 가득하다

 골목축제의 첫째 날 오후 1시 벽화보수 완공식을 시작으로 골목가수 버스킹, 연극공연, 행운권 추첨, 보물찾기를 비롯해 사랑의 편지쓰기, 북아트 체험 등 각종 체험과 프리마켓, 먹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이밖에도 골목공방과 책다방에서 발행하는 ‘만원의 행복’ 쿠폰을 구입하면 체험형으로 골목공방 공예품 3종 체험은 물론 용빵 1개를 서비스로 먹을 수 있으며, 구매형으로 프리마켓과 먹거리장터에서 유익하고 맛나게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알찬 축제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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