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옥천군은 오는 6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2019년 가구주택 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내년에 실시예정인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준주택 통계 등 신규통계생산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진행하는 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옥천군이 실시기관으로 참여한다.

조사대상은 11월 1일 0시를 기준으로 지역 내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사는 모든 거처(빈집포함)이며, 군은 약 2만 4665가구가 해당된다. 

조사항목은 모든 거처에 대한 주소, 조사 구분, 거처 종류, 조사대상 등 4개의 기본항목과 해당 가구에 대한 거주 가능 가구 수, 옥탑 여부, 농림어가 등 8개의 특성 항목을 조사하며, 태블릿 PC를 활용해 방문 면접 조사와 전화 조사를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내년에 있을 인구주택·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필요한 조사인 만큼 기간 내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각 가정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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