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옥천군의사회는 지난 30일 (재)옥천군장학회에 장학금 2200만원을 전달했다.

옥천군의사회는 대한의사협의회 산하 충북도의사협회 소속으로 옥천에서 개인병원을 운영하는 의사들이 중심이 돼 활동하는 단체다. 

옥천군의사회는 2008년부터 해마다 옥천고등학교 학생 5명(학생 1인당 115만원선)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도서관에 책을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인용 회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싶은 마음에 장학금 기부를 하게 됐다”며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쌓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